[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5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대학원생 116명에게 장학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사 19곳이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설립한 기구다.

생보사들은 자체 공헌활동과는 별도로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기금을 조성, 2009년부터 올해까지 1만1명에게 총 84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줬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전달식에서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 모두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