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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거래소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을 한국거래소 제8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전 원장은 오는 15일부터 향후 3년간 거래소를 이끈다.
1961년생인 정 전 원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생활에 몸담은 뒤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등을 지냈다. 2016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2021년 금융감독원장을 역임했다.
거래소는 이 밖에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정 전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이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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