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28층 84·138㎡ 1004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 북구 일곡공원에서 분양하는 ‘위파크 일곡공원’에 유럽형 경관 폰드와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완성된 정원 등 차별화된 조경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 위파크 일곡공원 조경 콘셉트./사진=라인건설, 호반건설


위파크 일곡공원은 100만㎡ 규모 일곡공원에 들어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4㎡ 675가구, 138㎡ 228가구 등 90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곳곳에는 유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한 훍과 물, 돌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소재의 정원이 자리한다. 각종 색감이 어우러진 어린이 놀이터는 간단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다.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전나무 숲이 조성된다. 단지 내 산책로는 초대형 공원과 직접 연결된다. 공원에는 숲속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이곳과 이어지는 캠핑장도 들어선다. 

단지 반경 1㎞ 도보 통학 거리에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13개 학교가 밀집해 있다.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내에 예정돼 있다. 서광주 나들목(IC)과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 IC도 약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관공서, 은행, 병원,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 생활권에 들어선다.

위파크 일곡공원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광주 지역 민간 아파트 3.3㎡ 평균 분양가가 1811만 원이고 인근에서 분양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1900만 원에 육박하는 데 반해 위파크 일곡공원은 1600만 원 중반대로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위파크 일곡공원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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