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뤄낼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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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뤄낼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 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진행해온 하나금융그룹만의 특화된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2년간 2279명(기초 교육 수료)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신중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은 965명 중 33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온라인 교육 개강을 시작하며, 참여를 원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은 누구나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4월부터 진행되는 오프라인 심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기초교육 16과목을 수료한 교육생들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교육 참여자는 각 일자리 과정별 맞춤형 취업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전문가들의 세무·재무 특강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기존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돼 있던 사업 운영 지역을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한다. 동시에 전국 10여개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경력 인재들과 우수 일자리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심화 교육의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과 대구, 전주와 광주, 부산 등 지역별 일정에 맞춰 취업·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매월 4~7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신중년 세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신중년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회사가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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