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공기업 군서 최고 등급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마사회는 19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민에게 신뢰 받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9일 '청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마사회


'청렴마(馬)음 부패제로(ZERO)'를 기치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회장 및 임직원 174명과 서울마주협회 김형순 부회장, 서울조교사협회 박종곤 회장 등이 참석해 청렴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 군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정기환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윤리청렴 경영 리더십을 발휘해 마사회와 주요 경마사업 파트너들의 청렴성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정기환 회장은 종합청렴도 유공자 7명에 특별포상 수여 후 "임직원 모두가 업무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CEO인 본인을 비롯한 고위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으로 깨끗하고 존중으로 따뜻한 한국마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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