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 27일부터의 거래정지를 앞두고 합병 전 마지막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매수세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후 2시50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 대비 7.4% 오른 1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물산 역시 6.7% 오르고 있다.
소멸법인인 삼성물산 주식은 오는 27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간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다음 달 1일자로 합병해 15일 합병 신주가 새로 상장돼 거래가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