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7억7000만달러 수주…올해 수주 목표 35.3% 달성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계약 규모는 3228억 원이다.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47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치(135억 달러)의 35.3%를 채웠다.

선종별로 보면 LNG 운반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17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탱커 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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