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9~10월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84가구의 일반분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분양 당시 일반분양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59㎡가 이번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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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조감도 |
이번 실시되는 일반분양은 조합원 미계약분으로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며 조망이 우수한 로얄층이 대상이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84가구가 대상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된 총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뛰어난 녹지가 풍부한 자연환경이다.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자연환경을 살리기 위해 3차례에 걸친 보완작업으로 지난 2011년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또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이밖에 반경 1km 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천호점), 롯데백화점(잠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다.
풍부한 호재는 이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향후 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이 신설되면,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도로 교통망도 개선돼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구리암사대교와 용마터널 등이 개통되면서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졌다.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함에 따라, 일대의 자족여건이 확충돼 주택 수요 증가는 물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특히 강동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 약 23만4500여㎡ 부지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이곳은 쇼핑과 공연 등을 즐기는 문화·유통·상업존(zone),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비즈니스·R&D·지식산업존, 쾌적한 녹지와 생태체험을 즐기는 그린·생태체험존, 비즈니스와 관광이 동시에 이뤄지는 호텔·컨벤션존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랜드마크급 규모에 걸맞게 상품 또한 고급스럽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전체주동의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주변의 자연환경과 연계시킨 조경 및 대단지 특징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재건축 아파트들이 기존 평면을 답습하던 것과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공간설계로 주거가치를 극대화 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해 있고 현재 상시 운영중으로 직접 방문해 사전상담 받을 수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