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HL디앤아이한라는 안전 경영, 기술 경영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
|
|
▲ HL디앤아이한라 임직원들이 CEO 안전보건 점검 및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에 참석했다./사진=HL디앤아이한라 |
HL디앤아이한라는 올해 초부터 매달 'CEO 안전보건 점검 및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안전 경영에 힘쓰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안성 일죽 물류센터 현장에서 CEO 안전보건 점검 및 중대재해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홍석화 사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들이 주요 위험구역, 재해위험공정 위주로 현장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는 CEO의 안전경영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협력회사와 근로자들의 의견을 들어 안전 경영에 반영하려는 목적이다. 아울러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 이행상태 확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홍석화 사장은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소통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작업환경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올해도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건설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트윈팬 저소음 렌지후드'를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거쳐 상품화를 진행 중이다. 트윈팬 저소음 렌지후드는 독립형 후드의 챔버통(공기저장공간)과 2개의 팬, 배기닥트(통로)를 새롭게 삽입해 소음 발생과 흡입 성능을 개선시킨 제품이다.
기존 렌지후드는 가스 쿡탑 상부 후드 내에 설치된 팬에 비해 배출되는 배기닥트가 상대적으로 작아 마찰 소음이 실내로 전달됐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배기닥트를 1개 더 설치하고, 오히려 팬은 기존 용량에 절반을 줄여 시중의 판매 제품보다 약 10데시벨 이상 소음을 감소시켰다.
한편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4일 송파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역 내 난방비, 생계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달 초에는 HL디앤아이한라 임직원들이 즉석 쌀 떡국과 김 세트, 약과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식품 키트 총 150상자를 직접 제작해 송파송파구 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