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카지노 관련주가 문화체육관광부가‘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RFP, Request For Proposals)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27일 오전 11시16분 현재 GKL은 전일 대비 2.9% 오른 3만원을 기록 중이다. 파라다이스 역시 3.4% 오르고 있다.

이날 문체부는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공모'의 제안요청서(RFP) 청구가 가능한 지역으로 경남 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1개소,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1개소, 인천 경제자유구역 6개소, 전남 여수 경도 1개소 등 총 9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이번 RFP를 통해 2개 내외의 복합리조트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한화 최소 1조원 이상의 투자 및 미화 5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등을 포함해 경쟁력 있는 투자수요를 확인하기 위한 청구요건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