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은 다음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오피스텔은 단기간 계약 마감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1·2·3차 단지에 이은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규모로 오피스텔과 호텔, 업무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고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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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조감도/사진=롯데건설 |
면적별로 스튜디오형, 원룸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입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G-Valley(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일대)와 광명역세권의 중심인 독산동에 위치해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를 뒀다.
G-밸리의 경우 현재 1만2000여 기업체가 들어와 있으며 약 26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는 국내 IT산업의 중심지로 꼽힌다. 광명역세권은 안양 석수스마트타운과 광명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2017년 완공) 사업이 진행 중이다.
GIDC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8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안양 석수스마트타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등과 함께 풍부한 기업수요를 갖추게 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내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화 등 지역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총 4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가 들어서며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는 등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미니신도시급 복합단지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것은 물론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입주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북카페, 코인세탁실, 회의실은 물론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G.X ROOM 등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들도 조성된다. 여기에 옥상정원, 전망휴게소 등 아파트에 버금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생태 면적률 35%의 자연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특히 단지와 바로 인접한 3차 부지에는 약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총 길이 약 260m 길이의 메인 카페거리가 조성된다. 또한 3차 단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약 4만7000여㎡의 대규모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총 44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대형 주거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마지막 공급물량"이라며 "단일 단지로 조성되는 오피스텔과 달리 주거복합단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리면서도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시흥대로변)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