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군포 송정택지지구에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금강주택은 다음달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BL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로 송정지구 첫 분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총 658가구 전용면적 74㎡~84㎡로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지며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일조량이 우수하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군포 송정지구는 민간기업이 사업지구전체 조성공사를 맡아 조성하는 LH의 대행개발 지구다.
총 51만㎡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금강주택이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인 지난해 5월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해 공공주택 2000여 호를 포함해 총 3800여 호가 건설될 예정이고 2017년 11월경 지구조성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지구 북측으로 영동고속도로 군포 I·C, 서측으로 국도 47호선이 인접해 있고 내년 준공예정인 광명·수원간 고속도로의 대야미 I·C가 개설될 예정이다. 북서측 약 1㎞의 거리에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위치하는 등 수도권 및 서울 강남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게다가 지구 전체 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주거 쾌적성이 높아 인접한 군포 부곡지구, 군포 당동2지구와 함께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이 같은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 주거 쾌적성이 높은 택지지구의 프리미엄을 제일 처음 누리는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며, 수리산, 반월호수, 왕송호수 등의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군포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 공급물량 중 81.6%를 차지할 정도로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 오랜만에 선보이는 이 아파트에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군포 송정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분양홍보관은 군포시 부곡동 1195 해피시티 1층에 위치해 있고, 견본주택은 군포시 부곡동 1193에 위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