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부터 청약일정 돌입…화양지구 최적 입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은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을 2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

   
▲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조감도./사진


경기도 평택시 일원에 자리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4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5만 원이며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에 위치했다. 현재 진행 중인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위치상 인근 현화지구, 송담지구 그리고 안중역세권(추진중)까지 연결된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GTX-C노선을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을 통해 평택역과 안중역이 연결되면 화양지구 및 평택 서부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부고속선과 직결이 추진되고 있는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아파트 입면디자인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시그린 색상을 사용했다. 드레스룸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됐다.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아파트 주차장은 전부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주차 관제 시스템을 통해 외부차량의 출입을 막고, 등록된 입주민의 차량은 입차시 자동으로 게이트가 오픈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없을 시 지하주차장 조명 개별센서를 통해 기준 조도보다 낮게 전력을 제한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지하주차장 내 주차가능한 위치를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주차 유도 시스템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내에 무인 택배 시스템을 설치하여 택배를 가장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외곽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했고 테마 놀이터를 두 군데에 설치했다. 독서실, 스터디룸  아이들이 창의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너리 카페(Greenery Cafe), 그리너리 스튜디오(Greenery Studio) 등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의 교육, 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을 통해 체력을 단련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이 마련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 중심으로 평가받는 화양지구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갖춘 단지로서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양지구 최고의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화양지구뿐 아니라 평택에서 최고의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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