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진행
건설 중인 건축물 기준 안전진단 최고 등급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천안역세권 일대 도시재생 사업과 GTX 등 각종 호재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나왔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다. 

   
▲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조감도./사진=SM그룹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가 충남 천안시 성정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전용면적 84㎡ 250가구 △전용면적 128㎡ 43가구 등 총 293가구다. 

천안역과 인접해 일대 개발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는 평가다. 천안시는 천안 역세권 부활을 위해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을 완료했으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천안역 개량사업(예정), 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예정), 천안역 일대 재개발사업(예정)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특히 천안역 일대는 원도심 정비사업으로 약 1만4000여 가구 아파트가 조성돼 향후 이 일대는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여기에 천안역에 조성을 앞둔 GTX-C노선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지난달 25일에 대통령이 직접 민생토론회에서 GTX-C 노선 연장안을 발표했다. GTX-C노선이 천안역에 뚫리면 천안역에서 삼성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생활편의 시설이 자리했다. 녹지로 둘러싸인 천안축구센터와 천안천 인근 수변 산책로의 접근성도 갖췄다. 더불어 천안성정초, 복자여고, 북일고, 북일여고 등 우수한 학군에 속했고, 신부동 학원가도 근거리에 자리했다.

단지에는 고급 특화단지에만 선보이는 커튼월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적용하고, 최근 주택시장 고급 트렌드인 유리난간 창호가 전 세대에 시공됐다. 조망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해 실사용 면적이 넓은 중대형 아파트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가 아닌 고급 리조트를 연상하게 하는 프라이빗 웰컴 게이트도 특징이다.

또한 고품격 커뮤니티와 조식 제공 서비스(딜리버리) 및 주차장 내 카 워시, 런드리, 베이비 케어, 펫 프렌들리 케어 등 입주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가 역시 장점이다. 최근 천안역 인근에서 분양에 나선 브랜드 대단지 대비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 자료=SM그룹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킬 진단결과도 나온 상태다. SM그룹 태초이앤씨는 해당 부지를 인수한 뒤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건물 구조를 기초부터 보강해 부실시공, 방치된 건축물 등 부정적 시각을 가장 먼저 해소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안전진단 업체로부터 종합평가등급 양호등급(B등급)을 진단받았다. 안전진단 양호등급(B등급)은 현재 짓고 있는 건축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을 의미한다. A등급의 경우 준공이 완료된 신축 건물에 한해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현시점 기준 가장 높은 안전등급을 받은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준공 시점까지 정확하고 성실한 시공을 통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투명하게 시공 현황을 공유해 천안역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