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치전에서 단독 후보로 남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공식적인 월드컵 유치 캠페인을 시작했다.
|
|
|
▲ 2034 FIFA 월드컵 유치전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사진=사우디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일 홈페이지에 2034 월드컵 유치를 위한 슬로건과 로고를 공개했다. '함께. 성장(GROWING·TOGETHER)'이라는 슬로건과 개최년도 '34'를 형상화한 리본 로고를 올렸다.
2034 FIFA 월드컵 유치전은 애초 사우디, 호주,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이 관심을 보였지만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사우디를 지지하면서 유치전에서 빠졌다. 이어 호주도 유치 희망을 접으면서 사우디만 남게 됐다. 사우디는 올해 연말 예정된 FIFA 총회 의결만 거치면 개최국 자격을 얻는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