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일에 이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4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5.2% 오른 3만73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내년 D램 수요는 서버와 모바일 D램 호조로 전년 대비 21% 늘어날 전망"이라며 "3분기 말부터 수요 개선이 나타나고 내년에도 수급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내년 매출액 21조원, 영업이익 6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지만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