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슈넬생명과학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5.2% 오른 5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윈트(Wnt) 신호전달계 단백질에 대한 인간화항체을 이용한 항암제 및 진단시약개발 기술’을 이전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윈트신호전달계는 우리 몸에서 암을 일으키거나 성장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상업화를 위해 슈넬생명과학에 기술이전을 했다.
슈넬생명과학의 모회사인 에이프로젠은 인간화항체제조 기술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