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대한방직의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 대한방직은 전일 대비 12.3% 오른 13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4일부터 5거래일 연속 계속되는 오름세다.

전일 대한방직은 6만5000평(21만6463㎡)에 달하는 대규모 전주 공장부지를 공개매각하겠다고 공시했다.

대한방직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치가 부각되면서 올 들어서 27일까지 주가가 291% 급등했다. 전주 공장부지가 지난해 토지 재평가로 1491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시가는 3000억~4000억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