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총 3만63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한 수준이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8643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총 1만6278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 제너럴 모터스 로고./사진=GM 제공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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