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5일 서울 서초구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9 앵커, 강서구을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영등포구갑에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을 각각 공천했다. 또 충남 아산갑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 추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결정 선거구 추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신 전 앵커가 단수추천을 받은 서초을은 현역인 박성중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이다. 박 의원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조율중이다. 정 위원장은 "서초을 현역 의원이 당을 위해 어려운 데 가겠다고 하시는 의사가 있어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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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5일 서울 서초구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9 앵커, 강서구을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영등포구갑에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을 각각 공천했다. 사진은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월 23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2차 공관위 회의에 참석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부산과 경기, 경북 등 경선 지역 4곳도 발표됐다.
부산 서구동구는 곽규택 전 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역구 현역인 안병길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기 포천시가평군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과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용호 전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5명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은 김형동 현 의원과 김의승 전 행정1부시장 2인 경선을, 경북 구미을은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 경제특별보좌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이 4자 경선을 치른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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