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 공부방 개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한 '미래드림(DREAM)방' 사업에 4억원을 기부한다고 5일 밝혔다.

   
▲ 5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미래 드림(DREAM)방'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오찬석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과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미래드림방 사업은 다자녀 국가유공자의 청소년 자녀들에게 '맞춤형 공부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뱅이 전국 다자녀 국가유공자 약 5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의 공부방 내 도배 및 장판 등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고, 청소년 자녀에게 알맞은 가구 및 온라인 학습 기기를 지원한다.

카뱅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환경 개선을 통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래드림(DREAM)방' 사업을 준비했다"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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