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제철 수산물과 대중성 어종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이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7~24일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봄 특별전 행사에서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마트의 경우 7~24일, 온라인몰은 11~24일 각각 진행된다. 참여 매장과 일정 등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물량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산 부족 품목 등 수급에도 차질 없도록 고등어 6000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를 위한 다양한 물가 안정 대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