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영애의 KBS 토크쇼가 최종 무산됐다.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이영애와 KBS가 새 토크쇼 론칭을 두고 최근까지 여러 의견을 나눴으나, 이영애가 고심 끝에 고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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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영애. /사진=더팩트 |
이날 KBS 측은 "제작진이 이영애와 토크쇼 론칭 관련 수 차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나 일정 및 구성상 어려움으로 최종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 이영애가 데뷔 후 첫 토크쇼 MC를 맡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이영애의 새 토크쇼는 이효리가 진행 중이던 KBS 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후속으로 추측됐다. 첫 게스트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일본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섭외 중이란 소문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해 KBS는 "이영애 토크쇼는 기획 단계에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도 "'이효리의 레드카펫' 후속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오타니 쇼헤이의 게스트 출연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에 출연한다. 오는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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