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열정 면모를 자랑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깡깡이들의 불꽃 튀는 역사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역사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SBS 제공


이날 '일타강사 유재석의 깡깡 역사 투어'가 진행된다. 수업 태도와 퀴즈를 통해 우등생은 배지를 획득하고 열등생은 벌칙을 받는다. 깡깡이 멤버들은 "오늘 어떡하냐", "오늘 밥 못 먹겠네", "심장 터질 것 같다"라며 시작부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깡깡 트리오' 하하, 양세찬, 송지효는 나머지 공부도 불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열등생 탈출 작전을 벌인다. 하하와 양세찬은 인터넷 검색을 하고, 역사를 노래로 개사하는 깡깡식 암기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역사 투어'에서 송지효는 뛰어난 학습 태도와 달리 '오답 요정'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이번 '역사 투어'에서는 손에서 펜을 놓지 않는 '필기 광' 면모를 보인다. 또 퀴즈 전 컨닝 페이퍼 제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과연 이들은 역사 깡깡이를 졸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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