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국민카드가 국내 가정용 렌탈 서비스 1위 업체인 코웨이와 제휴해 렌탈비 및 멤버십 서비스 요금 월 최대 2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KB국민카드'를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로 코웨이의 렌탈비 또는 멤버십 서비스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원, 9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이 각각 할인된다. 

   
▲ 국민카드가 국내 가정용 렌탈 서비스 1위 업체인 코웨이와 제휴해 렌탈비 및 멤버십 서비스 요금 월 최대 2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코웨이 KB국민카드'를 오는 9월 1일 출시한다./사진=국민카드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뷰티업종(미용실/피부미용원/화장품점) 이용 시 매월 5000원 범위 내에서 5%가 할인되고 이동통신(SKT/KT/LG유플러스) 요금 건당 1만원 이상 자동이체 시 매월 3000원이 할인된다.

핀테크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제공해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한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를 통해 이 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면 카드 사용 등록은 물론 카드 혜택, 이벤트 정보 등 다양한 맞춤 정보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간편 신청 프로세스’를 통해 실시간 접수된 발급 신청 건을 비대면 전담 발급 고객센터에서 신속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국내외겸용(비자)는 1만 5000원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렌탈 서비스 주 이용 고객층인 30~50대 여성 고객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렌탈비 할인을 비롯해 고객 관심 업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렌탈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대상 품목도 다양해진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 카드를 통해 알뜰하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