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하나은행은 급여이체만으로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인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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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은 급여이체만으로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인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하나은행 제공 |
달달 하나 통장으로 급여를 이체 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백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올해 12월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급여통장 대비 수수료면제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일반적인 급여통장 상품이 급여실적과 추가거래 실적에 따라 횟수 제한을 두고 수수료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실적 하나만 있으면 이 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수수료와 출금수수료는 물론 다른 은행의 ATM을 통한 출금수수료까지 무제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에 맞춰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처음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하는 '달달한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을 대상으로 전월 급여실적만 있으면 매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상품가입 다음 달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서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제공되는 쿠폰의 종류는 총 11가지로, 대출 이용고객을 위한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 1종과 커피, 편의점, 배달앱, 드럭스토어 등 10종의 생활쿠폰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매달 선택하는 방식이다.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 선택 시 다음 달 초에 대출이자를 납부한 계좌로 현금으로 캐시백 되며, 생활쿠폰은 선택한 즉시 발행돼 하나원큐 쿠폰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급여를 받으면서 작은 행복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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