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곽재선 문화재단이 미래가 촉망되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청년작가 공모전 플라이 영 아티스트(FLY YOUNG ARTIST)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청년작가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전은 참가자격을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제한해 타 공모전과 차별화하고 문화예술 인재 발굴에 진정성을 담았다.

   
▲ 곽재선KG그룹 회장이 청년작가 공모전 입상자 및 재단 아티스트,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G그룹 제공


공모전에는 총 12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4명의 대학생 청년 작가(김리나, 손서희, 이지웅, 이화정)를 선발했다.

이들 청년작가가 꾸미는 2024 곽재선 문화재단 청년작가 전시 '4인4색'은 내달 19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갤러리 선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앞으로도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작가 공모전을 정례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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