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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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대표(우측에서 세 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측에서 세 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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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은 UN(유엔)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이다.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등으로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그림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 향상 및 작품활동을 통한 경제적 수입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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