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고양정 선거구에 전략공천 된 3선(18·19·20대)의원 출신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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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정'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 후보./사진=김용태 후보 페이스북 |
김 후보는 7일 일산 지역 곳곳 현장에 직접 찾아가 '김용태의 민원의 날'을 열어 이해관계에 있는 기업에 바로 전화해 주민들의 민원을 눈앞에서 해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선거운동에 그치지 않고 한번 만난 지역구민들을 앱으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계로 전환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직접 지역 주민을 찾아다니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소통 플랫폼 '히어위아(HereWeAre)'을 통해 지역구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1:1 채팅을 하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주민 여러분, 살면서 힘들고 억울한 일 있으시면 저에게 오십시오. 어떤 일이라도 무릎 맞대고 사연 듣고 끝까지 해보겠습니다"고 말했다.
그와 채팅을 나눠본 지역 주민은 "정치인이라고 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 채팅이라는 형태로 대화해보니 신기하고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졌다", "솔직히 기대 안 하고 보내봤는데 진짜 답장을 받으니까 소통하려는 의지가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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