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마스크팩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산성앨엔에스는 전거래일 대비 7.6% 오른 5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6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마스크팩 제조업체 제닉 역시 4.7% 오르고 있다.
중국은 이달말 중추절(9월 26~27일)부터 내달초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어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의 수가 크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일일 중국인 입국자는 2만3000명으로 메르스 이전인 5월 하루 평균 입국자 1만9000명을 넘어섰다. 중국인 입국자는 지난 6월 메르스 여파로 5000명 선까지 급감했다가 지난달 1만명 선을 회복했다.
특히 중국인들은 한국 화장품 중 스킨케어에서 글로벌 업체 대비 가장 선호하는 카테고리로 마스크팩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