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초·응용과학 분야 연구자들 선발해 성장 지원
월 8일부터 3개월간 지원자 접수…9월 결과 발표 예정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 16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 포스코청암재단 CI./사진=포스코청암재단 제공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지원 접수를 받는다. 이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83명의 펠로를 배출했다.

선발대상은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전임·비전임 교원으로, 선발된 연구자는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한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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