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8억6000만달러 수주…목표의 73% 달성
[미디어펜=박준모 기자]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HD한국조선해양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총 수주 금액은 6319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해 2028년 7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86척, 98억6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 달러의 73%를 채웠다. 

선종별로 보면 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LPG·암모니아 운반선 32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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