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예측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8~196석,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78~105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국민의힘 지역구와 국민의미래를 합해 85~99석,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쳐 184~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고, SBS는 국민의힘 지역구와 국민의미래를 합해 85~100석,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183~197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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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단독 과반을 달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사진=SBS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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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은 2022년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를 띠고 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대로 범야권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한다면 야권은 주요 입법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각종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추진하며 정부 여당에 대한 압박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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