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 규제당국(IFSCA)과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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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인도 국제금융서비스 특별경제구역 '기프트 시티' 규제당국(IFSCA)과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금융투자협회 |
인도정부는 2013년 기프트(GIFT·Gujarat international Finance Tech) 시티를 국제금융특별경제구역(IFSC)으로 지정했다. IFSCA는 IFSC의 규제당국을 의미한다.
인도는 금융·IT기업 유치로 기프트 시티에 해외금융거래 경제특구를 조성해 국제금융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라운드테이블에는 기프트 시티의 규제당국 최고책임자인 IFSCA의 칼야나라만 라자라만 위원장과 주한인도대사관 니시 칸트 싱 부대사, 금융투자협회 13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자리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인도는 경제개혁 속도가 빠르고 성장 잠재력이 커서 기프트 시티를 비롯한 인도의 투자 기회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가 제공된다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인도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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