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담 자판기' 박지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및 워크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82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83만원을 달성한 박지현은 지난 7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엔돌핀 크루즈'를 성료했으며, 오는 20일 시작되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성남 공연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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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
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난치의약품 구임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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