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판매자를 위한 ‘택배 주문·출고 정보’ 자동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와 제휴해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연동하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판매자들이 택배 주문 및 출고 정보를 롯데택배 시스템 한 곳에서 자동 기능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어 여러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기존에는 판매자들이 판매 쇼핑몰과 택배 시스템 간 주문 및 출고 정보를 수동으로 처리했다.

이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커넥트웨이브와 협업해 국내 주요 오픈마켓 정보 연동에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롯데택배 원스톱 OMS 서비스가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