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1일 MG손해보험 공개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으며 총 2개사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MG손해보험


예보는 법률자문사(광장), 매각주관사(삼정)를 통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대주주 요건 충족 여부, 사업계획의 적정성, 자금조달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으며, 2개사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돼 예비인수자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통보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2개사는 사모펀드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다.

예보는 예비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약 5주간 MG손해보험에 대한 실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입찰 일정은 실사 종료 이후 내달 말부터 6월 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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