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컬러 비전 2030’ 지속…독일 사무소 개소·방화문 판매 확대
[미디어펜=박준모 기자]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38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 5565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6.11% 증가했다.

   
▲ 동국씨엠 CI./사진=동국씨엠 제공


동국씨엠은 실적 개선에 대해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1분기에도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이어갔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유럽향 컬러강판 수출 대응 강화를 위해 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했고, 지속성장 부문에서는 신성장동력으로 △디지털프린팅 방화문 판매 확대 △금속 기반 복합 자재 시장 진출 검토를 진행 중이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철강 시황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이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2분기에도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위주 수출 판매 비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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