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
|
▲ DGB대구은행은 iM뱅크를 통해 해외 가맹점에서 모바일 QR·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GLN 해외 간편 결제'를 일본에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
GLN 해외 간편 결제는 원화나 미화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 시 환전 수수료와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해 태국, 라오스, 대만,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 괌·사이판 등으로 범위를 확장했으며, 지난 22일 일본까지 수용했다.
특히 대구은행은 간편결제 이용 시 '환율우대 100%' 및 '결제수수료 면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본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해외 여행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결제금액은 본인 계좌에서 실시간 현지 통화로 환전해 즉시 출금된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외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