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대우건설이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신길 AK 푸르지오’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이 중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49㎡, 총 296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9A 83가구 △49B1 151가구 △49B2 20가구 △49C 42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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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길 AK 푸르지오 석경 투시도./사진=대우건설 |
신길 AK 푸르지오는 기존 신길동의 중심 상업시설인 ‘사러가 쇼핑’의 재개발 사업지로, 신길 AK 푸르지오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트, 유명 브랜드 커피숍, 병원, 학원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신길동 행정복지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에 위치한 재래상권인 신풍시장과 어우러지는 신흥 상권을 형성하게 되면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현재 추진 중인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맞닿아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신길 AK 푸르지오가 포함되어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된다면 길음 뉴타운, 천호 뉴타운의 성공사례를 이어 서울 뉴타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신길 AK푸르지오는 사통팔달 서울시내 어디서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영등포역을 통해 1호선은 물론 KTX를 이용하기에도 용이하고, 7호선 신풍역‧5호선 신길역과도 가까워 수도권 내 이동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이 일대는 지난 24년 3월 착공식을 진행한 GTX-B를 포함해 신안산선, 난곡선이 개통된다는 호재도 갖고 있어 서울의 서북과 서남부를 연결할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도보통학권 내 도림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대영고등학교와 같은 다수의 초‧중‧고교와 중심학원가가 자리 잡고 있다.
◆입주시까지 계약금 5%·중도금 무이자·옵션 무상 제공 등 파격 혜택
이 단지는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전체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입주 시 까지 5%로 줄였다. 여기에 중도금도 이자후불제에서 무이자로 정책을 변경해 입주자들이 입주 전까지 추가 부담이 없도록 했다. 현재 7월 입주를 앞두고 잔여 세대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지방병무청역 앞 홍보관과 단지 내 샘플하우스를 구성하여 예비 계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통상적으로 유상으로 제공되는 신축 아파트와는 다르게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을 포함하여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3구 쿡탑, 전기오븐, 욕실 비데 등 넉넉한 가전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길AK푸르지오가 준공되면 인근 재래상권인 신풍시장과 단지내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조화를 이루며 신흥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교통망 뿐만 아니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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