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단독 팬콘 ‘미스터리 엘리베이터(Mystery Elevator)’ 아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차은우가 지난 26일 홍콩 아시아 월드-써밋(ASIAWORLD-SUMMIT)에서 단독 팬콘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 마지막 아시아 지역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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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제공 |
'미스터리 엘리베이터'는 10분 안에 빠져드는 차은우의 무대와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열렸다.
이번 홍콩 팬콘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공연이라 반가움을 더했다. 차은우는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 보내주신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각오를 전한 후 열정적인 무대와 소통에 나섰다.
차은우는 은은한 화이트 조명 아래 ‘텐 미닛(10 Minutes)’으로 공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테이(STAY)’, ‘Fu*king 그레이트 타임(great time)’, ‘너와 단둘이’, ‘메모리즈(Memories)’, ‘유어 더 베스트(You’re the best)’ 등 첫 솔로 미니앨범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차은우의 로맨틱한 보컬에 집중하게 만드는 ‘질투’, ‘퍼스트 러브(First Love)’, ‘러브 쏘 파인(Love so Fine)’과 더불어 퍼포먼스가 가미된 ‘니가 불어와’, ‘Knock’(널 찾아가),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 등 무대를 펼쳤다.
‘미스테리 엘리베이터’표 시그니처 코너인 ‘으누 편집샵’, ‘CHA CHA 스튜디오’, ‘별자리 보관소’는 매 지역 다른 구성으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다. 홍콩 ‘으누 편집샵’에서 차은우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 속 투명 우산을 건네는 명장면을 재현했다. 또 파일럿으로 변신해 기내 안내 방송 멘트를 하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차은우가 팬들과 꽃받침, 하이파이브, 토끼 귀 등의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긴 ‘CHA CHA 스튜디오’, 뜻깊은 시간을 별자리로 그린 ‘별자리 보관소’도 팬심을 물들였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6월 1일 브라질, 5일 멕시코 등 남미 2개국에서 팬콘 투어를 이어간다. 이보다 앞서 5월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케이콘 재팬(KCON JAPAN) 2024’에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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