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포스코이앤씨는 전북 전주에서 ‘에코시티 더샵 4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전주시 덕진구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61㎡, 총 57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305가구 △84㎡B 16가구 △101㎡ 117가구 △110㎡ 1가구 △124㎡ 133가구 △141㎡ 2가구 △161㎡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에코시티에 선보이는 에코시티 더샵 4차는 앞서 공급된 1~3차 단지와 함께 총 2646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에코시티 더샵 4차는 KTX 전주역이 가깝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갖췄다. 동부대로와 과학로를 이용하면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도보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전라중이 위치해 있다. 자연초, 화정초, 화정중, 전라고(예정) 등 다수 학교도 가깝다.

세병호를 품고 있는 세병공원과 맞닿아 있으며 백석저수지도 가깝다. 이마트, CGV, 중심상업지구,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2024년 예정)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판상형 위주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같은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을 제공한다.

특히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 에듀라운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 더샵 지키미, 더샵 홈제어,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으로 구성된 포스코이앤씨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AiQ TECH)을 설치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에코시티 더샵 4차는 포스코이앤씨가 전주에코시티에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했다”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기존 공급됐던 1~3차와 함께 2600여 가구 더샵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대표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