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에 1·4호선·GTX-C 금정역과 호계역 인근 장점
인근 지식산업센터보다 낮은 평당 1100만 원 대 분양가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쿼드러플 역세권에 자리할 지식산업센터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분양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벨리 투시도./사진=DL건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주차대수는 법정 대비 193%인 총 838대로 계획돼 있다. 시공사는 DL건설이다. 

LG전자가 과거 LG정보통신이던 시절부터 문을 열어, 이동통신과 관련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던 옛 안양LG연구소 부지에 들어선다. 기업의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다.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안양IT단지 등이 밀집해 있는 금정 비즈니스타운과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직주근접 특징도 갖고 있다. 

또 단지 인근에 LS일렉트릭, LS글로벌, LS엠트론 등 다수의 LS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효성 안양공장과 효성기술원, 효성 중공업연구소, GS파워 안양사업소(안양열병합발전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본원(KTC) 등 기업과 기관이 위치했다. 

관련 기업체와 종사자 수요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의 이동도 자유로워 IT, 제약 및 바이오, 신소재 등 미래 산업 관련 기업체를 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 이용도 가능해 인접 지역인 과천, 군포, 의왕시는 물론 서울,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지하철 1, 4호선과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는 금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향후에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역(예정, 가칭)도 이용이 가능해 의왕시, 수원시, 동탄신도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차량을 이용해 안양시를 중심으로 군포시와 과천시를 오가는 흥안대로, 안양시에서부터 의왕시와 수원시를 잇는 경수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1번, 47번 국도와 평촌IC, 산본IC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을 설계해 기업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였다. 최고 5.7m 층고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업무 중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게데크를 비롯해 별도 휴게공간인 테라스, 옥상정원 등 기업의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인근에 공급됐던 지식산업센터들 3.3㎡당 평균 분양가 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3.3㎡당 평균 1100만 원대 분양가로 공급된다. 그동안 지식산업센터의 높아진 분양가격에 사옥 마련을 미뤄왔던 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을 제공한다. 

한편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현재 사전예약제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