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0mm 강수량 예상
강풍·강한 파도에 주의해야
[미디어펜=진현우 기자]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궂은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오전부터 밤 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함께 내다봤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에 5~20mm, 충북 중·북부와 대구·경북(북부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지역에 5~10mm가 예상된다.

   
▲ 비가 내리는 서울 시내 모습./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서해5도와 강원동해안, 세종 및 충남북부, 전북동부 지역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 13~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 24도, 제주 21도 등 15~25도로 예상됐다.

한편, 영남 동해안을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남서해안, 제주도 등지에서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전해상 남해동부앞바다, 제주도앞바다 등지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동해앞바다에서 1.0∼4.0m, 서해앞바다에서 0.5∼2.0m, 남해앞바다에서 0.5∼3.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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