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송강호와 변요한의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원대한 계획을 위해 엘리트 청년 김산에게 접근한 치밀한 전략가 같은 삼식이 삼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삼식이 삼촌은 자신과 같은 꿈을 가진 김산을 만나고,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원대한 계획과 함께 그에게 접근하기 시작한다. 김산이 꿈 앞에서 고뇌하고 절망하는 순간마다 삼식이 삼촌은 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주변을 맴돈다. 김산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접근하는 삼식이 삼촌을 경계하지만 점차 그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삼식이 삼촌과 김산이 함께 이루어 나갈 원대한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틸 속 송강호와 변요한의 한 치도 물러섬 없는 치열한 모습들은 두 사람이 빚어낼 폭발적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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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스틸컷 |
변요한은 "송강호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하는 팬으로서 같이 호흡을 맞춘다고 했을 때 굉장히 설레었다. 믿어 주시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주신 덕분에 과호흡이 올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며 송강호를 향한 존경을 담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변요한 배우부터 모든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후배들의 연기를 보고 감탄하면서 촬영을 했다"며 변요한을 비롯해 후배 배우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서현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삼식이 삼촌'은 오는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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