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태진, 양지원, 장민호가 '트롯챔피언' 5월 챔피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에서는 5월 챔피언에 도전하는 손태진, 양지원, 장민호의 무대를 공개한다. 세 사람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챔피언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 번 붙꽃 튀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트롯 프린스' 양지원은 작년 11월 '고향집'으로 월간 챔피언 트로피를 품에 안은 후, 6개월 만에 신곡 '배배꼬였네'(BAEBAE)로 다시 한번 월간 챔피언에 도전한다. 그에 맞서 2연승에 도전하는 '트롯계의 꽃사슴' 장민호와 그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는 '올라운더 트롯 신사' 손태진까지 세 후보가 접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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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
또한 '아! 님아'로 4월의 월간 챔피언을 차지한 장민호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랑 너였니'(Remix ver.)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일 발매된 '사랑 너였니'(Remix ver.)는 2022년 11월에 발매했던 정규 2집 'ETERNAL'(이터널)의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를 새롭게 편곡한 앨범이다. 발라드 느낌이 강했던 기존 버전과는 달리, 귀여운 안무가 더해져 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신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장민호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트롯챔피언' 생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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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ON '트롯챔피언' |
한편 월간 챔피언의 트로피를 쟁취하기 위한 여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MBN '현역가왕'에서 2위를 하며 트롯 국가대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이진은 지난달 '몽당연필'로 처음 진입하자마자 8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윤태화도 신곡 '조사하면 다 나온다' 발매 후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6월의 월간 챔피언 후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날 방송에는 '처녀 농부' 미스김과 'MZ 트롯' 나영이 '트롯챔피언'을 찾는다. 첫 방문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밖에도 한혜진, 김태연, 재하, 신인선, 최우진, 허찬미, 하동근, 성민, 이수호, 이예은이 함께하는 '트롯챔피언'은 오는 9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함께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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