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쉬시(SHEESH)'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1위, 47위에 올랐다. 지난 4월 9일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5주간 자리를 지켰다. 

   
▲ 그룹 베이비몬스터. /사진=YG엔터 제공


이 곡은 발매 첫 주 빌보드 글로벌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5위, 87위를 기록한 뒤 꾸준히 높은 순위에 머무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쉬시'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에 36일 연속 진입했고, 4주 연속 위클리 톱 송 차트인에 성공했다.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6800만 회를 넘어섰다.

유튜브 인기도 막강하다. '쉬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일 만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고, 약 33일 만에 2억뷰를 달성했다. 모두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이다. 이 곡의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조회수 8900만뷰를 넘어서며 1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에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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