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3분기 가요계도 뜨겁게 달군다. 

SM은 9일 그룹 에스파, 그룹 엑소 수호, 찬열,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NCT 재현으로 이어진 3분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 사진=SM엔터 제공


#. 폭발적 ‘쇠맛’ 보여줄 에스파! 슈퍼주니어→라이즈·NCT WISH까지 총출동!

에스파는 오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하고 27일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한 총 10곡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폭발적인 ‘쇠맛’으로 ‘글로벌 히트메이커’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위시 미니앨범 및 싱글이 발매된다. NCT 드림의 영어 싱글, WayV의 일본 미니앨범,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예고됐다. 

#. 막강솔로 수호·태연·키→첫 솔로 앨범 찬열·아이린·재현 & 나이비스 본격 데뷔! 

SM 아티스트들의 솔로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 공개한다. 6월 3일에는 음반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수호는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2-3분기에 걸쳐, 태연 정규 앨범 및 싱글, 효연 싱글,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마크 싱글 등이 예고됐다. 찬열, 아이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까지 확정됐다.

#. 쉴 틈 없는 공연 릴레이! SM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핑크 블러드’ 매료!

글로벌 ‘핑크 블러드’를 사로잡을 SM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각종 공연 릴레이도 이어진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NCT 드림은 지난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3회 공연 전석 매진, 총 6만 관객을 운집시켰다. 이들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 역시 오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 월드 투어에 나선다.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돼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 4~5일 양일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

SM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글로벌 공연도 이어진다. 오는 18~19일 샤이니 민호의 일본 요코하마 팬 콘서트가 열린다. 7월에는 같은 팀 멤버 키의 첫 아시아 투어와 일본 솔로 콘서트가 펼쳐진다. 엑소 수호는 오는 25~26일 서울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첫 단독 콘서트 및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도영은 오는 25~26일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이어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향한다.

오는 11일 자카르타에서 시작되는 루카스의 팬콘 아시아 투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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