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서비스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최근 금값이 온스(30g)당 2400달러를 돌파하며 금 투자가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케이뱅크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편리하게 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 케이뱅크는 국내 대표 금 유통기업인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케뱅은 국내 대표 금 유통기업인 한국금거래소의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제휴해 '실물 금 구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실물 금 구매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앱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물 금을 구매할 수 있다. 업체가 안전하게 보증하는 999.9‰ 순금 상품을 시세 대비 최대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구매 방법은 케뱅 앱에서 '실물 금 구매' 서비스에 접속하면 상품 종류를 비롯 가격 등 상세정보를 확인·구매할 수 있다. 앱에서 구매한 금은 택배로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배송비는 전액 무료다.

가격은 금 시세와 중량에 따라 조회시점을 기준으로 실시간 반영해 제공한다. 앱에서 현재 구매가능한 상품은 금괴(골드바)다. 구매 최소단위는 반돈(1.875g)이며 최대 10돈(37.5g)까지 구매 가능하다. 연내에는 금화(금동전)를 비롯해 은괴(실버바), 은화(은동전) 등으로 구매가능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뱅 관계자는 "번거롭게 오프라인을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업체가 보증한 안전한 순금 상품을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더한 다양한 혁신투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앱에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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