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반도체 산업분야의 금융지원과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성남산업단지에 소재한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기업 하이콘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
|
|
▲ 9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성남산업단지에 소재한 하이콘을 방문해 황동원 대표(왼쪽)에게 반도체 테스트 소켓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
하이콘은 반도체 검사 장비인 테스트 소켓 등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 황동원 대표이사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검사장비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술개발 및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행장은 "국가전략산업이자 수출 주력산업인 반도체 밸류체인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며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자금 지원 외에도 M&A 중개·주선, 벤처대출, 경영 컨설팅 등 중소기업 전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행장은 이날 산업체 방문에 이어 서울 강동 지역에 근무하는 영업점 직원들과 식사시간을 가졌다. 또 경기광주·성남 지역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섰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